제일모직, 에스에스「갤럭시초경량여름수트」개발

1999-05-02     한국섬유신문
제일모직·에스에스(대표 원대연)가 일반정장에 비교해 20% 이상 가벼운「갤럭시 초경량신사복」을 개발해 여름신상품으 로 제안한다. 일반 정장의 상의 한벌이 6백50-7백그램인데 반해 갤럭시초 경량정장은 4백70그램으로 이는 아주 가벼워 착용시 중량감 이 거의 없으며 탄력성이 우수하여 착용감이 좋은 것이 특징 이다. 이는 일본에서 97년 춘하에 개발한 히트상품이 5백90그램이 었던데 비해 1백20그램이나 가벼운 초경량 여름 신상품이어 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특히 초경량정장은 제일모직·에스에스에서 독자 개발한 울 크라 코어 크레이프,사이로필등 신소재를 사용해 통풍성이 우수하며 몸에 달라붙지않고 외관도 좋을뿐만 아니라 습도, 온도변화에 내구성이 강하고 장기간 착용해도 형태가 변하지 않는 여름정장으로서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갤럭시 초경량 정장」개발을 위해 5-6가지의 봉제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는데 협력업체들과 공동 연구한 부 자재는 첫째 가볍고 수축이 없는 안감,둘째,통풍성이 우수하 고 부드러운 심지,세째,탄력성이 좋은 어깨솜등이 경량을 유 지하고 있다. 한편,「로가디스」에서는 「언컨자켓(UN-CON)」을 선보인 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