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산업

1999-05-02     한국섬유신문
남영산업(사장유재성)은 편직물의 품질 향상에 중요한 영향 을 미치는 독일의 그로즈 베커츠(GROZ-BECKERT)바늘제 품의 국내 공급을 진행하면서 국내 편직물 품질 향상에 기여 하고 있다. 남영은 일찍이 편직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바늘의 품 질이 좋아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편직 바늘 분야에서 세계적 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시장세어가 가장 많은 그로즈사의 국 내 에이전트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세계 그로츠베커社의 가장 오래된 해외 에이전트로 인정받고 있다. 그로즈 베커츠는 편직바늘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위 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독일 외에 체코, 포루투칼, 인도, 중국 등 해외 생산도 진행하면서 전 세게 120개국에 공급중이다. 특히 편직기계메이커와 편직업체와 파트너 관계를 형성하여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국산편직기계의 품질 향상 에 기여하고 있는 것을 자부심으로 여기는 강석영전무는『바 늘생산은 공정이 20-25과정으로 노동집약적 산업이면서 연 마, 절단, 및 세계 최고의 금속기술이 요구되며 철저한 품질 관리가 필요하면서 숙련된 기술도 함께 요구되는 까다로운 분야입니다.』며 바늘산업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취급 아이템은 편직바늘, 봉제바늘, 부직포용 바늘, 피혁바늘 등으로 제품의 특징은 고속바늘헤드로 훅과 노캣(noucat)이 짧아지고 칙(cheek)이 부드럽게 작동되며 래치 모션이 감소, 최적의 열처리, 디자인의 변형, 바늘중량의 감소 등으로 바늘 수명이 연장된 점이다. 또한 각각의 기계타입에 대한 정확한 바늘 사용, 최적상태 하에서의 바늘의 작동으로 높은 생산성을 보장하고 정확한 훅의 작동과 바늘 홈에서의 해치의 움직임은 스티치의 미형 성을 방지하여 편직제품의 품질고급화에 기여한다. 강전무는 『사업 이전에 행동지침으로 인화, 근검, 성실을 강 조하는 회사 방침에 따라 남영의 전직원은 고객에게 봉급 받 고 일한다는 자세로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 실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고 밝 히며 큰돈보다 꾸준하고 침착하게 일할 것을 직원들에게 강 조한다고 말한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