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대화라벨

1999-05-02     한국섬유신문
「정직」과 「신용」을 최대경영슬로건으로 삼아온 대화라벨 (대표 임창호)은 라벨업계에서도 한단계씩 착실히 성장해온 기업으로 통한다. 대화는 현재 택,라벨생산 「대화라벨」과 바코드프린더, 업무 전산화시스템기기 판매 「대화하이테크」로 각각의 세분화된 관리체계를 자랑하며 불황속에서도 높은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세계물산」, 「한일합섬」, 「제일모직」, 「고합」 등의 대기업 패션부자재를 무난히 소화하며 바코드시스템, 컴퓨터시스템, POS시스템, LAN, S/W개발, 롤택 스티커까지 생산해 내는 기술력이 밑바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회사는 95년 생산공장설비를 갖추고 라벨생산판매의 모든 공정을 담당, 거래선의 니드를 최대한 수용하는데 전력해 왔 다. 미금시에 위치한 바코드용 롤택생산 제1공장은 동시 5색 인쇄기와 3색인쇄기 2대, 필름,동판제작기 등의 설비가 있으 며 직조라벨생산 제2공장은 신직기 레피어로어 (Rapierloor)SH300IL 6대를 완비 자동화 공정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는 영업부와 함께 프링팅라벨기 6 대와 바코드택기계 및 맥을 보유, 라벨 20만PCS, 택 30만 PCS의 1일생산량을 확보하고 있다. 대화는 바코드라벨기와 전산화시스템기기의 공급에도 주력하 고 있는데, 대화가 제안하는 업무세분화와 자동화는 고객서 비스향상, 매출업무자동화, 영업정보조기파악, 매상정보활용, 고객관리기능, 지역밀착형 매장구성, 경비절감 효과, 매장이 미지 재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보다 신속한 정보전달 및 발빠른 영업전략투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스템 A/S지원에도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데 책임보수정비는 무상으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설치인도후 6개월동안은 수시점검하며 자연발생에 의한 시스템 사고시는 무상 정비보수 체재를 완비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시스템교육이 병행하는 시스템설치외 도입후 에도 일정기간동안 추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6백여개 패 션업체의 부자재를 납품하며, 불황속에서도 프린터기 판매 100% 신장세를 기록한 것도 30여명으로 구성된 이회사의 이 런 작은 노력들이 모여 이룩한 결과인 것이다. <박세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