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섬유, 타소재복합사, 스트레치사 개발
1999-05-02 한국섬유신문
경복섬유(대표 강기호)가 타소재복합사와 스트레치사 개발을
꾸준히 추진, 제품차별화에 성공하며 마켓쉐어를 넓혀나가고
있다.
특수사전문업체를 지향해나가고 있는 경복섬유는 특수사비중
을 80%대까지 높이고 울/라이크라 코어스펀얀을 비롯 울/레
이온, 울/폴리, 울/아세테이트등타소재복합사를 집중 개발, 소
모방적업체중에서도 비교적 시장대응력이 높은 업체로 평가
받고 있다.
경복은 설립 초기부터 노말얀생산을 지양하고 타소재복합사
와 스트레치사를 집중적으로 개발, 소규모 전문얀업체로 마
켓을 공략한 것이 성공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미 울/라이크라 코어스펀얀 양산체제에 돌입한 경복은 스
펀얀의 경우 월 1만㎏규모를 생산 공급해나가고 있다.
울/라이크라 코어스펀얀은 30수단사부터 60수2합까지 유색얀
과 로우화이트 2가지로 공급되며, 컬러는 블랙과 그레이, 브
라운이 주종을 시판되고 있다.
현재 공급되고 있는 제일모직을 비롯 기타 모직물업계, 컨버
터업계와 샘플상담을 활발히 추진중이다.
한편 총 5천 6백추규모로 월산 10만파운드를 생산하고 있는
경복은 로우화이트와 염색얀 비중을 8:2 직사와 편사비중을
7:3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