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협소재전, 직접상담형식 진행
1999-05-02 한국섬유신문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방협소재 전시회는 예년과 달리 직접
적인 바이어상담의 형식으로 진행할것으로 보여 면방각사는
출품아이템 선정등 행사에 대한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관련업계 및 협회에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내수경기침
체에 따른 시장개척 필요성 대두와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소재전 기대가 맞물려 각회원사와 협회측의 전시회 진행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업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방협소재전은 예년과 달리 바이어초청을 통한 직
접적인 상담위주의 전시회가 될 것이라는것. 이에따라 각사
는 해외의 고정거래처 리스트와 희망 거래선을 선정, 협회에
의뢰 초청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할 업체는 총19개 회원사중 9개사가 출품
하며, 각사별 특징적인 전략 아이템들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이와관련 동일방직은 방향가공제품, 리오셀제품,
쿨맥스 등을 주력전시할 계획이다. 풍한산업은 최근 개발에
성공한 60인치 광폭 스트레치 데님과 다양한 얀, 베드시트류
를 선보인다.
일신방은 개발후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코어 스펀, 사이버
스펀, 일신멜란지등. 경방은 A/C 멜란사, 멜란실, 탄력성이
뛰어난 시머소재 등을 출품하고 전방은 데님원적외선 가공소
재 스페이스 다잉을 데님에 적용한 소재등과 코튼, R/C, T/C
소재등이다.
방림은 다양한 가공소재들로 코팅가공소재와 그린, 루베, 콤
펙트 실키직물등을 비롯 투명 코팅, 유니온패브릭 프린트 직
물, 텐셀을 홈에 적용한 소재 등을 위주로 선보인다. 대농은
스트레치직물과 코팅복합직물, 텐셀등 소재를 중심으로 제안
하며, 대한방은 세 번수 CVC셔츠 직물 프린트 직물, 인바텍
스, 윙클프리, 전자파 차단섬유 등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