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패션문화 전세계 발신

1999-04-30     한국섬유신문
오는 9월 25일 일본의 치바 幕張메세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신인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제 5회 아시아 컬렉션 「幕張大 賞」이 개최된다. 젊은 아시아인의 패션문화를 전세계에 발신하는 하는 목적으 로 지난 94년 9월 제 1회 개최이래,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이벤트는 해마다 참가회수의 확대로 전세계에 통용되는 아시 아의 젊은 패션 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서도 각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올해도 아시아 컬렉션 「幕張大賞」실행위원회의 이외에 일 본 외무성, 통산성, 각국 대사관, 영사관의 협력이 이어져, 문 자 그대로 범 아시아를 대표하는 패션이벤트에의 도약이 기 대되고 있다. 한편, 幕張大賞은 각국의 신인들의 응모 작품을 모집하고 있 으며, 응모작품은 여성복이며, 소재 시즌은 자유이며, 작품의 테마는 「융합」이다. 디자인 기획 마감은 1998년 6월 10일 까지. 지난해 대상은 한국의 치마저고리를 응용, 오렌지와 무지개 색을 적절히 배합한 한국의 박기성씨가 수상했다. <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