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98/99추동 패션마켓 분석

1999-04-30     한국섬유신문
98/99년 일본 추동 패션마켓에서는 컬러로는 그레이가, 아이 템은 하이네크와 하이칼라의 스웨터에 재킷과 코트, 플리츠 와 던들 스커트등이 히트할 듯하다. 일본의 바이어, 코디네이터의 대부분이 지목하는 이들 아이 템에는 그레이가 중심으로 등장, 그레이끼리의 코디네이트가 크게 지목되고 있다. 98~99년 추동 주목 트랜드 테마는 쿨& 웜 그리고 스포츠 엘 레강스. 소매점 바이어, 코디네이터는 이 두가지로 크게 기대를 모으 고 있다. 트위드에 플라노, 더블페이스, 캐시미어, 모헤어, 벨로어에 인 조모피등, 따뜻한 생지를 쉬크하고 쿨하게 디자인 하는 것이 쿨 & 웜. 특히 그레이는 97~98년 추동부터 주목되기 시작, 올 춘하 시 즌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컬러. 춘하는 멘탈과 같이 빛나는 스틸그레이가 반응을 보이고 있 는데, 98~99년 추동은 특히 밝은 그레이가 주목을 모으고 있 다. 아이템은 하이넥과 하이칼라의 톱스와 플리츠와 던들의 보톰 이 잘 팔리고 있다. 한동안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캐미솔 네크와 이 춘하에 주목 되고 있는 V 네크를 대신하여 칼라끝을 꼭 조인 하이넥 스 웨터와 높은 칼라의 셔츠와 재킷 블부종, 코트가 컬렉션과 전시회에 나왔다. 보톰은 가는 실루엣에 볼륨을 넣은 플리츠와 던들 스커트다. 특히 플리츠 스커트의 주목도는 높다. 플리츠 스커트는 작년가을부터 올 춘하에 걸여 젊은층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으나, 크리스탈 플리츠와 아코디온 플리츠 등 배리에이션이 늘어 확대될 전망이다. 중심은 무릎길이이나, 쇼트 길이와 롱길이도 놓칠 수 없다. 소재도 갖가지 배리애이션이 가득하다. <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