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한일합섬
1999-04-25 한국섬유신문
한일합섬(대표 신동권) 의류사업본부 「앙띰(INTIME)」은
매년 새로운 광고 전략과 캐릭터로 이분야 마켓에서 주도적
으로 성장하고 있다. 「앙띰천사」와 「앙띰여우」로 핫이슈
를 모으며 브랜드를 부각시켜온 「앙띰」은 IMF 시대에 영
캐주얼군 고유브랜드로 또다른 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앙띰」은 이번시즌 베이직과 스포티 센시티브한 새로운 이
지웨어가 스트리트 패션에서 주도적으로 확대되는 것과 세기
말적인 모즈룩과 뉴에콜로지, 개성과 감성중심의 그무엇을
위한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 부각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코디네이트 제너레이션을 위한 프렌치캐주얼「앙띰」은
18세-22세의 이지 마인드, 개인감성을 중시한 개성연출과 새
로운 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 레트로를 즐기며 지적이고
세련된 캐주얼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한다.
제품 소재는 기능성과 새로운 신소재 이지테이스트가능 소재
를 중심으로 하며, 컬러는 블랙 화이트를 베이직으로 트랜드
컬러를 매치시켜 나간다. 또한 단품간 코디와 풀코디, 진과의
코디를 용이롭게 하여 개성적인 욕구를 충족케 한다.
이에따라「앙띰」시즌 컨셉으로는 「애너머(ANIMA) 애너머
스(ANIMUS)」, 유나이티드 컬처스(UNITED CULTURES),
어 리럴 로맨틱(A LITTLE ROMANTIC), 등 3가지 테마로
제안했다.
▲애너머 애니머스는 우리가 살았던 시대에 대한 아련한 향
수, 이제 진정한 우리의 레트로를 표현 한다. 단정하게 교복
을 입은 것과 같은 정갈한 이미지가 추구되며 그안에서 나름
대로의 개성과 창조적인 마인드를 표현한다. 이 테마는 섬세
한 변화를 표현해낼줄아는 진정한 젊은 멋쟁이를 해 제안되
는 것이다.
컬러는 모던한 느낌의 내추럴 컬러 그룹, 그레이 바리에이션
라이트와 다크의 세도우 이펙트 화이트 베이지 & 그레이 컴
비네이션 페이크 화이트 다크블루 목크화이트등. 패브릭은
울스트레치를 비롯 비스코스 레이온 클린 컴펙트 리치한 외
관을 표현하고 있다. 타이트해진 조직감과 크리스피하고 드
라이한 감촉, 쿨울 린넨스트레치 코튼 스트레치, 저지 니트
지오메트릭 소프트 켄버스 포플린 피케. 스타일은 젠더리스
스타일 전개와 터치보이 걸이 합쳐진 양성적인 느낌 클로스
바디, 슬릭 & 슬림, 이지 린. 터치 쉬크 자켓과 레트로 페미
닌 드레스, 비대칭되는 어깨등 배부분을 과감하게 아웃한 스
타일.
▲유나이티드 컬처스는 에스닉 컬러를 모던하게 재해석함,
핸드 크레프트 프린트자수의 테크니컬 믹스한 소재로 심플한
에스닉을 모티브로 이국 문화의 체험을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한다. 스타일은 미니멀 에스닉, 자켓과 팬츠 오버랩 스커트.
▲어 리를 로맨틱은 미소처럼 잔잔하고 은근한 매력을 지닌
여자들이 주테마다. 컬러는 순결한 투명감을 표현한 화이트,
네오 로맨틱의 내추럴 파스텔등 컬러로 린넨 코튼 번아웃 등
소재를 사용하여 시스루 레이어드 룩 인너와의 매치가 중요
하다. 로맨틱 디테일 드레스등. <김임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