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유통대표 김영준 부사장인터뷰

1999-04-25     한국섬유신문
신원유통(대표 김영준)은 대대적인 MD개편을 통해 대구 프 라이비트점을 오는4월27일에 오픈하고 지역적특성에 부합된 본격전문점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설립2년을 맞이하는 신원유통은 대구,광주,포항,마산 4개도시 에 전문점을 개설한 이래 최근까지 실질성장토대마련에 최선 의 노력을 경주해온 것. 신원유통은 광주점의 안정된 기반구 축에 힘입어 이번 대구동성로 프라이비트점의 새단장을 시발 로 지역밀착형 유통강화와 입점업체권익과 발전에 기여한다 는 방침이다. 『이번 대구동성로 프라이비트의 대대적인 리뉴얼과 재오픈 은 단순히 일개전문점의 리뉴얼의 측면을 벗어나 위기속에도 기회를 창출한다는 방침아래 영타겟의 새로운 변신을 추구하 고 지역특성에 부합된 마케팅전략을 펼치는 대표적인 사례를 만든다는 측면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신원유통의 대표인 김영준부사장은 이와같은 설명으로 이번 대구프라이비트의 재개관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신세대의 문화를 이해해 사이버적인 외관과 동선을 최대한 고려하고 영타겟의 컨셉에 맞게 층별 구성을 한 프라이비트 점은 1층을 진캐주얼 및 트렌드샵으로 구성하면서 피혁슈즈 와 잡화 및 유명화장품으로 층별 원스톱쇼핑이 원활하게 배 치했으며 2층은 캐릭터캐주얼 및 엘레강스캐주얼로 보강하고 3층은 영캐주얼리딩브랜드를 대폭입점시키고 신세대미용실까 지를 갖추며 4층은 남성과 유니섹스캐주얼군으로 구성했다.5 층은 휴식공간으로 휴식과 맛있는 메뉴로 가득찬 엔터테이먼 트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을 도모했다. 『프라이비트대구점은 지난해 10월에 개점한 이래 꾸준한 영 업활성화를 도모해왔지만 IMF경기불황으로 극도의 소비심리 위축과 소비자마인드양극화등으로 다소 어려움이 없지않았습 니다. 이에따라 적극적인 시대적흐룸과 상권특성에 부합,신세 대 영타겟층의 패션전문점으로 차별성을 한층 보강하기 위해 영과 진캐주얼조닝을 대폭강화하고 캐릭터지향의 M.D개편을 실시하게 된것입니다.』대구 동성로 상권은 유명브랜드대리 점의 일대포진과 대구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대형유통사등으 로 경쟁은 물론 뿌리내리기가 쉽지 않았다고 설명하는 김영 준부사장은 그러나 이 상권에서 영타겟을 겨냥한 고감도의 패션전문점은 전무하기 때문에 이번 리뉴얼과 재개관은 반드 시 성공하리란 확신을 가지고 있다.개관에 따른 새단장은 물 론이고 전철역을 중심으로 보행통로의 핵심지역에 위치하게 되었으며 대구소비자들의 특성에 발맞춘 MD개편은 소비유 도에 설득력을 갖출수 있기때문이라고. 대구 프라이비트의 전관은 1천8백평이며 실영업면적은 1천5 백평이며 1-4층은 의류로 5층은 휴식공간으로 마련됐다. 프 라이비트유통카드를 마련 회원의 소비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매출증대에도 나서고 있는 신원유통은 앞으로 마일리지전략 수립 및 영층에게 어필할수 있는 효과적인 이벤트활성화와 정보제공으로 지역상권활성화에도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물 론 입점사들의 권익보호와 매출증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김영준대표는 거듭강조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