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인터내셔날, 자연산 쉘버튼 새원자재 개발
1999-04-25 한국섬유신문
해성인터내셔날(대표 조현윤)이 자연산 쉘버튼의 새로운 원
자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성의 조사장은 지난 16일
부터 3일간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쉘버튼 생산공장 방문후
트로키스(Trochus), 블랙머더어브펄(Black Mother of Pearl)
두종류의 원자재를 개발, 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 밝혔
다.
트로키스는 원뿔돌기형 조개로 쉘버튼의 기본적인 재료이며
블랙머더어브펄은 흑진주를 생성하는 조개인데 자연산이 드
물어 개발이 어려웠었다.
이에 해성은 다양한 사이즈 생산에는 한계가 있으나 자연산
조개의 희귀성과 독특한 재질,색감 등을 고려해 개발에 착수,
다음달중 가공기 2대와 기술자를 베트남현지에 파견할 예정
이다.
조사장은 『첫생산공장방문에서 거둔 성과가 기대이상 크게
나타나 다음달초 중국현지공장 방문도 단행할 것』이라 말했
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