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美 PET스판직물 재심판정 6월중순경 연기

1999-04-25     한국섬유신문
對美 PET스판직물 재심 판정이 6월 중순경으로 늦춰질 것으 로 보인다. 이에따라 국내 PET스판직물 수출업체들은 쿼타 가용량이 많 은 CAT 619M을 사용치 못해 對美 수출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 美 관세청의 재심판정 지연은 최근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 (이사장 박창호)이 PET스판직물 품목분류 재심에 대한 조속 한 판정을 위해 고용한 우리측 컨설턴트가 미국 관세청 담당 관과 면담한 결과에서 제시됐다. 우리측 컨설턴트인 Nicole Bivens Collinson氏, Paul G. Giguere氏는 지난 20일, 미 관세청 담당관과 만나 오류판정 에 따른 한국의 입장을 전달하고 조속한 판정을 내려줄 것을 요구했으나 미 관세청 담당자는『우븐 제직시 마지막 공정의 소재에 대해 더 조사할게 있다』며 『결정이 몇 주 더 늦어 질 것 같다』는 답변만 했다고 전했다. 우리측 컨설턴트들은『결정 시기가 6월 중순경이 될 것 같다 』는 내용의 면담 결과를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에 알려왔 다. <박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