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세끼, SWG-First, 꿈의 편직기로 각광

1999-04-24     한국섬유신문
일본의 세계적인 편직기 생산업체인 일본의 시마세끼社가 지 난해 오사카섬유기계전시회에서 선보인 SWG-First기종을 더욱 보완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SWG기종은 whole garment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 기종으 로 편직시 봉제가 필요없이 앞판, 뒤판, 소매등 모든 부속부 품을 몸통과 연결시켜 편직이 가능한 기종이다. 이러한 성능 위에 새로운 기능을 첨가시킨 SWG-First는 완 전무인공장 및 생산성향상, 품질고급화등 여러 가지 조건을 완비해 꿈의 편직기로 불리고 있다. 이 기종의 특징은 니들베드 및 기계부품의 변경없이 7게이지 에서 12게이지까지 편직이 가능하고 무봉제로 whole garment편직은 물론이고 일반적인 몸통, 뒤판등의 편직도 가 능함과 동시에 인타샤 등 특수편직도 가능한 만능 편직기다. 또한 6개의 우수 길이가 일정하고 위치조정이 자유로우며 4 베드타입과 렉킹이 자유롭게 진행되어 생산성이 우수하다. 이에 따라 신기종은 SWG보다 생산성이 30%정도 향상되고 성형 및 인타샤등 보다 품질도 월등히 우수하다. 이 기종을 생산하는 일본의 시마세끼는 시마 잉글랜드, 미국 뉴저지, 타이완, 중국 등에 현지법인을 두고 전세계 46개국에 에이전트를 운영하면서 편직기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는 신성엔지니어링과 동신엔지니어링 2곳에서 시 마편직기에이전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성은 94년부터 내수 공급에 나서 철저한 서비스와 신속한 대응 등 완벽한 A/S로 시장세어를 급속히 확대해 지금까지 국내에 2백50여대를 공 급하고 있다. <양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