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유통상권 급부상
1999-04-20 한국섬유신문
국제공항을 안고있는 청주가 지역유통시장 중 다크호스로 급
부상되고 있다.
특히 지역민의 생활수준과 성격에 발맞춘 대형 할인점의 진
출이 러쉬를 이루고 있으며, 현재는 일순위로 진출한 신세
계백화점의 E마트가 상권을 선점하고 있고 잇따라 진출한
LG마트, 해태마트 등도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들간
의 시장 셰어 확보전이 치열하다.
더욱이 프랑스의 대표적인 유통전문사 까르푸가 청주상권에
지점 진출을 구체적으로 발표하고 나섬에 따라 각축전은 더
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까르푸는 청주점 오픈을 위해 이미 상당구 사천동 일대 부
지를 매입했으며, 오는 2000년도 6월경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