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아조 한송쇼

1999-04-13     한국섬유신문
지난 4월 18일 패션센타에서는 트로아 조의 한송 오뜨꾸뛰르 쇼가 있었다. 91년 트로아 라인의 디자인으로 영입된 이후, 97년부터 연2 회 독자적인 오뜨꾸뛰르컬렉션을 개최하여, 패션계의 주목을 모았던 디자이너 한송씨는 이번 쇼에서 영& 섹시, 그리고 클 래식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이미지라인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의 주제인 베트맨의 마크가 상징하듯, 커팅라인 은 곡선과 직선의 조화를 자유자재로 응용하였고, 실루엣은 허리선과 히프선을 마크하면서 옷단과 스커트자락을 플레어 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극단적으로 나타냈다. 중세풍의 망토와 칼라, 포켓과 버튼 등의 변화를 주었으며 특히 칵테일 드레스는 보이지 않는 재봉선의 활용으로 오뜨 꾸뛰르 라인에서만 볼 수 있는 고급스러움을 보여줬다. 슬릿과 시스루, 광택소재 그리고 비스티에와 미드리프, 타이 트, 플레어등의 자유자재로운 아이디어가 엿보이는 한편에서 블랙과 화이트 기본으로 하는 엘레강스한 세계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