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치CLP, 아동복 「캐스퍼」재탄생

1999-04-06     한국섬유신문
대승콜렉션이 최근 상호명을 경호CLP(Character License Product)로 바꾸고 캐릭터 아동복 「캐스퍼」를 새롭게 런칭 한다. 지난 달 20일 창업식 및 여름상품 품평회 개최후 상호명을 개칭한 경호CLP는 前 김기준사장과 관리이사가 물러난 가운 데 권경호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다시 뭉쳤다. 前 대승의 식구들로 구성된 직원 11명은 사무실 이전등 어수 선 한 가운데에서도 대리점 상담을 순조롭게 진행, 직원들끼 리 『할수있다』는 의지로 똘똘뭉쳐 이미 24개 대리점 계약 을 체결했다. 유통망은 전국 4곳에 영업소를 운영하고 대리점 위주로 점주 가 직접 수주하여 위탁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백화점은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이미지업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 여름에는 50개점 오픈을 계획하고 점차적으로 다수의 매 장 오픈으로 볼륨정책을 기획하고 있다. 첫 매장 오픈은 20일을 시작으로 송명무역에서 전개하는 「 캐스퍼」내의류와 함께 전개된다 또 생산과 영업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원사를 직접 구입, 생산공장에 의뢰하여 단가를 낮추고 생산, 출하물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구리에 80여평규 모의 물류창고를 마련하는등 「캐스퍼」첫 제품의 성공적 출 하를 위해 사장, 영업, 생산, 관리등이 한마음으로 움직이고 있다 <김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