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재 우리가 맡는다]......“아이바스”
1999-04-06 한국섬유신문
패션버튼전문업체 아이바스(대표 박종서)는 2천년대 전문 패
션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다.
90년 설립, 94년 법인으로 재출발한 아이바스는 다품종소량
생산으로 고품질의 유레아버튼을 생산, 신사복 및 패션의류
업체에 납품해 왔고 4년전 現대표이사인 박종서사장의 취임
이후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
박사장은 아이바스를 패션공화국 이태리의 유수업체들과 같
은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선 회사전체의 의식개혁이
뒤따라야함을 실감하고 전직원의 전문화 교육에 적극적인 투
자를 단행해 왔다.
첫째로 상하반기 연 두 번의 전체전략회의를 2박3일간 실시
하고 파트별로 실천목표 제안 및 의식전환에 필요한 실천방
안을 자발적으로 책정,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목표를 세우
고 있다.
이와 함께 끊임없는 재교육, 전문인 초청강연회, 패션재교육
프로그램 참가, 관련전시회 관람 등을 통해 전직원의 패션마
인드 고취작업으로 미래지향적 기업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이회사는 경기도 양주군 덕정리에 자체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는데 생산중심 관리체계의 안정적인 배분으로 생산과 영업
의 양분화를 추구하고 있다.
양주군공장은 생산위주의 시설이 아닌 기술개발 연구원으로
써의 기능을 한다.
매주 목요일 생산라인의 자체회의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제
안아이디어가 채택되면 상품화로 직접 연결, 제안자에게 포
상하는 제도와 「1인3기능 습득목표」를 정해 각분야의 공정
과 개인능력의 향상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로써 제품의 불량률을 낮추고 직원들은 개발자로써 제품의
질적향상 및 연구하는 자세고취로 자신의 일에 책임을 다하
는 기본적인 의식개혁의 기반을 다져, 발명특허품 개발에 전
력을 다하고 있다.
또 아이바스는 연 2권의 실물카다로그를 제작, 버튼의 패션
화를 지향한 샘플집을 만들고 마케팅세분화로 목표달성에 최
선의 노력을 기울이는등 든든한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