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섬 의류사업본부,「페레아이스피트」출시

1999-04-02     한국섬유신문
패션진 선구자인 한일합섬 의류사업본부(본부장 최재실)의 「페레」가 이번시즌 독창적인 피트를 강조한 ‘98 S/S 신 상품을 출시 화제가 되고 있다. 아메리카패션진 일색이었던 국내 진시장에 반기를 들고 처음 으로 이태리 패션진을 소개하여 현재의 다양한 진문화가 활 성화 되는데 크게 기여한 「페레」는 이번「페레 아이스 -피 트」 역시 진의 새로운 문화를 혈성할수 있는 히트작이 될 것 임을 확신했다. 특히 오리지날디자인을 소개하는 예전과는 달리 국내에서 독 자 개발한 제품으로서 이태리 본사측이 매우이례적으로 국내 출시를 허용한 만큼 독창성을 크게 인정받았다는 후문. 까다 롭기로 유명한 패션의 메카를 놀라게하여 새로운 뉴트랜드를 선도할 이번 신상품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페레아이스-피트」 제품은 앞뒤의 밑위길이가 짧고 허리부 터 히프까지 몸에피트된다. 그러면서도 허벅지 무릎까지는 몸에 흐르듯 붙고 밑단은 크게 퍼지는 종형 벨버톤 형식이 특징인 팬츠다. 원단의 꼬임은 일반진과는 달리 트윌로 부드럽고 착용감이 우수하고, 색상은 맑고 밝게 탈색되어 전체적으로 시원한 느 낌을 준다. 그리고 무릎 포인트위치를 올려 다리를 길어 보 이게 한다. 상의는 몸이 딱달라붙는 티셔츠나 자켓을 입으면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세련된 코디를 연출할수 있다. 팬츠와 티셔츠 밑단에는 세기말의 구원의 상징인 십자 포인 트를 주어 셋트개념화 및 전체적으로는 단순한 포인트를 부 여하여 올 유행 아이템으로 누구나무난하게 소화해낼수 있는 디자인이다. 「페레」는 이번 신상품출시를 계기로 국내 진시장에 리더 위치를 확고히 굳히는 계기로 돌풍을 일으킬 것을 선언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