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섬유, 수퍼텐터등 신소재 공급
1999-04-02 한국섬유신문
신소재 전문개발업체인 화신섬유(대표김해종)가 숙녀용 신소
재를 본격 공급한다.
지금까지 스포츠웨어와 아동복분야에서 신소재개발을 전문으
로 하면서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능성 화섬소재로 숙
녀복에 접목시켜 새로운 소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코팅원단과 감량가공원단, 폴라플리스등 기능성원
단개발로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소재를 개발 외화절약은
물론 국내원단개발수준을 한단계 향상시킨 업체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게 될 슈퍼텐더는 라미네이팅소재로 내수압 8
천M/M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0.5데니어의 폴리에스터를
사용, 부드러움을 강조하여 골프웨어의 바람막이 우의 다운
카파등 숙녀용으로 공급된다.
밸리300은 연사후 감량가공으로 탄력성이 뛰어나 드레스, 브
라우스, 재킷, 스키복등에 적합하다.
특히 나이론/폴리 메탈릭소재는 수입원단 대체품으로 개발,
메탈릭원사를 폴리에스터 필름원사로 사용했으며 스키 점퍼
용으로 적합하고 샌드워싱과 링클프리등 기능성 부여와 소프
트 터치가 특징이다.
그 외 이 회사는 그동안 반사소재를 아동복, 본딩물을
DKNY, 리복, 아디다스,인터크루 등에 공급하면서 국내에서
개발된 반사소재를 사용, 저렴한 반사기능으로 수입반사소재
를 대체할 계획이며 매 시즌 10개, 연간 20개 아이템을 신소
재로 개발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