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패션팀 윤창호대리
1999-04-01 한국섬유신문
『갤러리아 백화점은 강남중심의 패션백화점으로서 타백화점
과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압구정 로데오거리 중앙에 위치한 갤러리아 백화점은 패션전
문백화점으로서 브랜드 선택시 상품력을 최우선시하고 있다
고 패션팀 윤창호대리는 전한다.
이에따라 이번시즌 단행된 대대적인 MD개편은 상품력이 우
수한 브랜드를 선정, 83개중 49개를 교체했다. 또한 갤러리아
백화점은 이번 MD개편뿐 아니라 계속적으로 감각있는 신규
브랜드를 개발, 패션백화점으로서 타 백화점과의 차별화를
추구해가고 있다.
갤러리아는 이번 시즌 G.STREET. 494를 신설했다. 이 코너
는 아직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았더라도 해외 유명 또는 상품
력이 우수한 브랜드를 직접 바잉해와 구성한 편집매장이다.
최근에는 「죠셉」「알렉산더 백퀸」「앤 드뮬렘이스터」등
영국, 벨기에, 불란서의 총 8개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또한 소비자의 시선을 집중시킬수 있는 위치에 안테나샵 성
격의 코너를 마련하고 있는 갤러이아 백화점은 시장조사와
우수한 바잉능력을 동원하여 신인디자이너 양성에 힘쓰고 있
다. 최근에는 송은아씨 「바이올렛」, 정재엽씨 「아마코드」
등이 우수한 상품력으로 갤러리아 백화점을 기반으로 성장하
고 있다. <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