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진코리아,「툭스」스포츠브랜드 F/W출범

1999-04-01     한국섬유신문
B. M진 코리아(대표박경원)가 5005 SIXTY에 이어 가을 시 즌부터 스포츠캐주얼「툭스」를 런칭한다. 중저가 캐주얼로 급속한 신장을 거듭하고 있는 B. M진 코리 아는 SIXTY의 여성 라인을 보강하여 상품구성을 다양화하 면서 스포츠 라인까지 포진시켜 사업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 이다. 따라서 현재 5005 SIXTY의 캐릭터로 활용하고 있는「툭스 」를 새로 출범하는 스포츠캐주얼의 브랜드 이름으로 사용하 면서 스포티한 마스코트를 겸비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러한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 편을 단행, 영업총괄본부장을 영입하고 디자이너 보강 및 MD개편을 실시했다. 이는 SIXTY가 시장대응 능력은 뛰어나지만 상품기획력에서 는 다소 부진하고 남성위주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여성라인이 취약하다는 자체판단에 따른 것으로 디자이너는 7-8년차의 중견 경력자를 보강하였다. 이에 따라 상품기획력을 향상시키고 패션을 리드하는 앞선 트랜드제품을 25%, 패션 수용자들을 위한 제품을 25%, 일반 소비자를 위한 베이직스타일 50%정도 운영하고 여성상품을 강화하여 여성캐주얼 브랜드로 이미지를 강화시킬 방침이다. 또한 소재 면에서도 소비자가 손쉽게 세탁할 수 있는 원단을 선택하고 가격은 중저가로 하면서 현재의 할인점위주의 매장 전개에서 명동, 압구정, 신촌 등 패션중심가로 점차적으로 이 동하면서 중심상권으로 진입을 추진 중이다. 〈양성철 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