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리본, 디즈니社 「캐릭터리본」전세계 수출

1999-03-23     한국섬유신문
칼라리본(대표 노정빈)이 월트디즈니社와 라이센스계약를 맺 고 디즈니社의 유통망을 통해 캐릭터리본을 전세계로 수출한 다. 칼라리본은 이번 계약을 통해 수출시장의 활로를 개척하는 한편, 수출용 포장리본의 세계화에 동참한다는데 의의를 두 고 3월중 생산체제를 완료, 4월 디즈니본사와의 상담을 거쳐 각국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칼라리본은 언더웨어,멜빵,벨트 등의 에라스틱밴드류, 가방 등의 웨빙류, 스포츠,캐쥬얼 의류 등의 능직류, 헤어 악세사 리, 포장용 리본 등의 오간디,주자·골직류의 프린트 전문업 체이며 폴리,나일론,아세테이트 등의 화섬사에 프린트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회사의 강점은 에라스틱밴드와 테잎 등 제직상태에 관계없 이 완벽한 로고,문양인쇄가 가능한 컴퓨터전사인쇄기를 보유 하고 있다는 점. 컴퓨터전사인쇄기는 동시 8도 인쇄, 최대폭 240mm까지 인쇄 할 수 있어 질적 향상과 함께 작업능률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전사인쇄는 직물에 염색침투률이 우수해 실크스크린으 로 인한 재질의 뻣뻣함이 전혀 없고 일반표면뿐 아니라 늘어 났을 때도 프린트문양을 유지한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한 가격면에서도 실크스크린과 별다른 차이가 없고 주문후 일주일내에 납품이 가능하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