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로, 고태용과 콜라보레이션 선보여
2016-03-25 이원형 기자
더 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의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스펠로’가 서울 F/W 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고태용의 ‘비욘드클로젯’과 협업 무대를 선보였다. ‘비욘드 클로젯’의 이번 컨셉은 ‘뉴 오렌지 보이’로 90년대 오렌지족 문화에서 영향을 받은 청춘을 표현했다. ‘스펠로’는 트렌디한 슈즈부터 이탈리아 신사를 연상케하는 드레스 슈즈까지 컨템포러리한 제품들로 컬렉션을 풍성하게 채웠다. <사진 좌> 스펠로 롯데백화점 잠실정 <사진 우> 서울패션위크 비욘드 클로젯 패션쇼.
지난 2015 뉴욕 컬렉션에서 이미 호흡을 맞췄던만큼 클래식하면서도 위트있는 감성이 잘 어우러진 무대가 됐다. 스펠로 디렉터 이윤호 이사는 “고태용 디자이너의 옷에는 그만의 위트가 담겨 있어 스펠로가 추구하는 모토와 일치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펠로’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하며 개성넘치는 슈즈를 선보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