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라지’ 유통 확보 순항
롯데 잠실· AK분당점 오픈
2016-03-17 나지현 기자
파코인터내셔날(대표 박준성)의 신규 여성복 ‘이사벨라지’가 AK 분당점과 롯데 잠실점에 입점하면서 국내 전개를 본격화 한다. 지난 2001년,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런칭 된 ‘이사벨라지’는 유럽의 전통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두루 갖춘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클래식한 아름다움과 세련미가 조화를 이룬다.
매 시즌 '이사벨라지'의 완벽한 컬렉션을 이뤄내는 이사벨라는 100년 전통의 오스트리아 브랜드, 가이거의 수석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으로 가이거 가문의 4대에 속한 인물이자 현재 가이거 대표인 피터 가이거와 남매 지간이기도 하다.
‘이사베라지’는 모든 상품을 이태리에서 생산해 품질이 우수하고 디테일이 멋스럽다. 클래식하지만 세련된 분위기를 선호하는 40대 여성을 주요 고객으로 한다. 클래식한 스타일과 트렌디한 스타일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줄 아는 감각적인 여성을 타겟으로 한다.
젊고 편안한 감성을 즐기는 합리적인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잘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보유 브랜드 ‘가이거’를 통해 국내 시장을 다년간 경험해왔으며, 이에 따른 현지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빠른 시장 안착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