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FC 창간 유니폼 공개
2016-03-06 이원형 기자
서울 이랜드 FC(구단주 박성경)가 K-리그 최초로 창단 기념 유니폼 ‘와일드 레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오는 3월 29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창단 첫 경기를 갖는 이랜드 FC는 K-리그에 역사적인 획을 긋는 만큼 유니폼 제작에도 공을 들여 왔다.
그 결과 이랜드 그룹 수석 디자이너가 이끄는 TF팀이 5개월 간의 공을 들여 다양한 기능성으로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시키는 레오파드 패턴 유니폼이 공개됐다. 와일드 레울 컬렉션은 홈 유니폼인 네이비 컬러와 원정 유니폼인 화이트 컬러, 핑크와 퍼플 컬러의 GK 유니폼으로 구성됐다. 고대 전사의 갑옷이미지와 강렬한 느낌의 레오파드 패턴으로 선수들을 경기장의 지배자로 만든다.
‘와일드 라울’이라는 이름은 야생의 산과 들을 달리는 표범의 용맹함을 나타낸 ‘Wild’와 구단을 상징하는 표범(Leopard), 연고지인 서울(seoul)의 합성어다. 11명의 용맹한 표범들이 이랜드 FC와 어떤 역사를 써 나갈지 대중의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