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산업협회 2015년도 정기총회
해외시장 개척·지원사업 역점
2016-02-12 김동률 기자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 2015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2월11일 한국섬유센터 에서 열렸다. 패션·의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는 의류산업 유공자 포상과 의안심사가 이뤄졌다.
개회사에서 최병오 회장은 “지속되는 소비부진 등 내수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등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 활동과 마케팅 지원사업, 개성공단교류활성화 및 해외생산시설 시찰 등 회원사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 밝혔다. 또 “‘르돔?소공인지원센터’의 K-Fashion 쇼룸 활성화 및 봉제전문인력양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 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의안심사에서는 2014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비상근 임원 보선 등 4개 의안에 만장일치로 심의를 통과했다. 한편 2014년도 의류산업 유공자 포상에서는 모범경영인상 등 4개 부문에 9명이, 수출유공자상 등 4개 부문에서 15명이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