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여성 점장 대거 기용
2016-01-27 정정숙 기자
롯데백화점이 지난 1월초 인사이동에서 지난해 3명이었던 여성 점장을 총 7명으로 늘렸다. 이번 인사를 통해 관악점장에 이민숙(45), 안산점장에 이주영(46)씨가 발탁됐다. 발탁됐다. 이민숙 관악점장은 지난 2011년 롯데 영플라자 청주점장으로 임명되면서, 롯데백화점 창사 이래 ‘첫 여성점장’으로 이름을 올렸던 주인공이다.
올해 처음으로 점장직을 맡게 된 여성 인재도 세 명 늘었다. 기존 서비스아카데미 팀장을 맡았던 김영희(45)씨는 아울렛 서울역점장으로, 센텀시티점 가정팀장을 맡았던 김은희(42)씨는 영플라자 청주점장으로, 본점 지원팀 인사매니저를 맡았던 한정희(36)씨는 영플라자 대구점장으로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