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 스킨 케어로 중국 내 100억 목표

2015-07-24     강재진 기자
아가방앤컴퍼니(대표 구본철)가 유아 스킨 케어 '퓨토'로 본격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해 신 국제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2014 상해 어린이유아임산부용품 박랍회'에 참가했다. 이 박람회는 전 세계 30개국 1700여 업체의 2300개 브랜드가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로 약 6만5000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퓨토'는 이번 박람회에서 3세 이상 유아용 퓨토 테라피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라인인 퓨토 시크릿을 선보였다. '퓨토'는 이미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식품인증(CFDA)를 획득하는 등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향후 중국에서면 연 매출 100억 원을 목표하며 아가방상해유한공사를 거점으로 올해 안에 50개의 직영 및 대리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아가방앤컴퍼니 구본철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퓨토에 대한 중국 내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사업확장을 위해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