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방, 임금인상률 2.8% 결정

2015-07-21     김임순 기자

면방업계 임금협상이 인상률 2.8%에 최종 합의, 원만히 타결됐다. 한국 노총산하 섬유 유통 노련 면방부회와 면방업계를 대리한 대한방직협회 간 올 임금협상은 지난 4월 29일 첫 협상을 시작한 이후 4차에 걸친 2개월 10일 간의 줄다리기 끝에 이루어졌다.

그동안 노조 측은 임금인상률 10%를 주장하고 사용자 측은 올해 최악의 면방불황을 들어 동결원칙을 고수해오다 사용자 측이 어려운 경기불황에도 불구. 근로자들의 입장을 고려해 2.8%인상을 결정하면서 노조 측이 수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