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코리아스타일위크 화려한 개막
‘대중이 최고의 바이어’라는 테마아래 B2B와 B2C를 병행하는 스타일 페어 제4회 코리아스타일위크(이하 코스윅)가 지난 17일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갖었다. 이 행사를 후원하는 강남구 신연희 구청장은 “이 행사를 통해 강남구가 한류 패션의 중심으로 우뚝서길 바란다.
지난해 강남을 방문한 관광객의 수가 511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하며 “민선 기간 동안 1000만 관광객이 강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류관광지가 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쇼핑중심, 경제중심, 문화거점 관광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밝혔다.
개막축사에 이어 강남구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제쿤’, ‘자렛’, ‘주코줄리’, ‘아타르’, ‘립언더포인트’, ‘일레모아’ 등 의류기업과 ‘유니온슈즈’, ‘클랙스미스’ 등 신발업체, ‘모노폴드’와 ‘슬라이’ 등 잡화 제작업체의 브랜드 PT쇼가 진행됐다.
코스윅에서는 일반인 참관객의 유입을 통해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즈까지 연계되는 브랜드 마케팅이 펼쳐지며 직접적인 현장 홍보와 즉각적인 반응을 경험할 수 있다. 일반 참관객은 물론이고 국내 백화점과 편집샵, 유통업체 및 MD와 스타일리스트 등 국내외 바이어를 유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해 대외적인 스타마케팅, 바이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비즈니스 상담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런웨이, 브랜드PT, 토크콘서트, 스타일링클래스, 소셜비즈파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코스윅은 코엑스 D홀에서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