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남부지역 아웃도어 유통망 확대
2015-06-13 강재진 기자
이번 창업설명회는 패션그룹형지 타운 준공과 더불어 아웃도어 브랜드의 부산 및 영호남권 유통망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23일 ‘와일드로즈’에 이어 24일 ‘노스케이프’ 창업설명회를 연다. 창업설명회에서는 브랜드 별 사업현황 및 계획 소개와 대리점 오픈 상담 등이 진행되며, 신규 사업자에게는 다양한 창업 지원 및 오픈 시 홍보지원 등의 특전을 줄 계획이다.
‘와일드로즈’는 이번 창업설명회에서 여성복 ‘샤트렌’과의 복합매장을 선보이며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노스케이프’는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성과 북유럽 고유의 세련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상품과 인테리어 등에 고루 적용해 인지도를 높이면서 초기에 빠른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굿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등을 수상해 국내외에서 상품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패션그룹형지 타운은 부산 출신인 최병오 회장이 남부지방에서 유통사업의 거점을 확립하고자 건립을 추진한 복합쇼핑몰로, 2012년 착공해 올해 2월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