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쿨링 티셔츠 98% 판매율 기록
2015-07-02 강재진 기자
‘옴니프리즈 제로’는 컬럼비아가 독자적인 연구 개발 끝에 개발한 냉감 기능성 소재이다. 옷에 적용된 수많은 블루링이 아웃도어 활동 시 발생하는 땀이나 수분과 닿으면 반응해 시원한 느낌을 준다. 특히 지난해 쿨링 기술에 대한 시장 반응을 파악하기 위해 첫 선을 보인 후 주력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올해 스타일을 다양화 하고 물량도 4배 가량 늘렸다.
‘옴니프리즈 제로’를 적용한 제품군의 현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늘어났다.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남수연 이사는 “앞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판매량이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특히 월드컵, 프로야구 열풍으로 야외 활동이 늘어난 스포츠 마니아, 최근 수요가 급증한 캠핑족 등 쿨링 제품을 찾는 다양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