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픈파티, 콜러 부산 단독 쇼룸 ‘아시아허브’

2015-05-27     김임순 기자

미국 주방 욕실 브랜드 ‘콜러(KOHLER)’가 부산에 쇼룸을 오픈한다. 유신하우징을 통해 오픈하는 쇼룸은 지상 2층, 총 면적 240평 규모로 1층에 욕실, 2층에 주방제품을 전시해 욕실과 주방 토탈 제품을 편안하게 살펴 볼 수 있다. 국내에 처음 런칭하는 콜러의 부산 쇼룸은 동북아 최초 주방, 욕실 단독 쇼룸이다. 콜러는 한국 일본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에 앞서 부산 지역을 아시아허브로 지정해 보다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콜러는 1410년의 깊은 전통을 가진 브랜드로 주방, 욕실 업계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 1953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2세의 즉위 기념파티가 열렸던 런던의 전설적인 호텔 ‘사보이(Savoy)’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롯데호텔’, ‘신라호텔’ 등 특급호텔은 물론 국내 대우 월드마크센텀 부산, 대우 월드마크웨스트앤드 대구, 해운대 두산 위브더제니스 등 고급 주거시설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고급 주거시설에 주방, 욕실 인테리어를 담당하고 있다.
엔진 및 동력발전시스템, 고급가구, 타일 및 홈 인테리어, 휴양시설 및 스파, 골프리조트 등 다양한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며 국내에서는 콜러 노비타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콜러 커머셜 그룹 조지환 실장은 콜러 관계자는 “부산 쇼룸 오픈을 통해 아시아지역의 비즈니스 활동이 보다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시아 시장의 적극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콜러의 명성을 보다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콜러는 30일 부산 중앙동에서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쇼룸 오픈 행사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