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합리소비·트렌드 반영 전략상품 선봬
‘다희 럭키 포틴’ 40모델 출시
2015-03-04 나지현 기자
신원(회장 박성철)의 여성복 ‘씨’가 최근 합리소비 추세를 반영해 전략상품을 선보인다.
‘씨’의 새로운 뮤즈인 전속 모델 이다희의 네이밍을 딴 2014 S/S 새로운 테마상품으로 ‘다히 럭키 포틴(Dahee's Lucky 14)’을 출시했다.
‘씨’ 정병무 사업부장은 “‘씨’의 테마상품은 상품 기획 차별화를 두기 위한 전략 차원에서 2012년 ‘데이앤나이트(Day & Night)’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 시즌마다 이어져 오고있다”고 밝혔다.
올해 테마상품은 새롭게 제시하는 자유로운 감성과 세련된 감성을 표방하며 트렌치코트, 점퍼, 원피스, 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 약 40모델을 출시했다. 기존 20대 중반~30대 중반의 소비층뿐만 아니라 20대 초반의 젊은 층까지 흡수할 수 있는 젊은 감성의 에센셜 위주 아이템 구성이 특징이다.
정명무 사업부장은 “이번 전략상품은 기존에 접해보지 못했던 새롭고 트렌디한 스타일과 핏으로 신선하고 합리적인 트렌드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잘 반영한 상품이다”라며 “할인율 정책에서 벗어나 기존 국내 가두 브랜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디자인과 프로모션으로 3월과 4월에 전년 동기간 대비 20%이상 매출 신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씨’는 올해 유통망 165개, 63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