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리스, 로버스와 포니 컨셉샵 오픈
2015-03-03 이정은
스프리스(대표 김정훈)가 ‘로버스’와 ‘포니’ 컨셉샵을 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젊은 층 공략에 나선다.이번 컨셉샵은 젊은이들과 중국 관광객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롯데 영플라자에 오픈했다.
최근 몇 년간 슈즈 시장에서 캐주얼과 스포츠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고 가장 트렌드가 빠른 10~20대에서 이러한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로버스’와 ‘포니’ 브랜드의 최근 3년 간 매출이 매년 30% 이상씩 지속 성장하고 있다.
‘로버스’는 기존의 캐주얼한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하되 여성 라인에서 베이직한 드레스 라인을 추가 운영해 여성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포니’는 심플하면서도 ‘아메리칸 스포츠 클래식’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놓고 인기몰이에 나섰다.
‘스프리스’ 관계자는 “이번 컨셉샵은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캐주얼, 스포츠 슈즈를 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발점”이라며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