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면화협회, 코튼리드(Cotton LEADS) 프로그램 시행

생산 확인 프로그램.....지구 환경 지속 가능 노력 일환

2014-10-28     김임순 기자

미국면화협회와 코튼인코퍼레이트는 호주면화협회와 협력해 친환경 섬유에 대한 더욱 확고한 정책을 시행, 기대를 모은다. 이들이 함께하는 코튼리드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면화 생산의17%를 차지하는 미국과 호주의 면화 생산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농업 경영을 위한 친환경적인 농업 생산 매뉴얼을 공유하고 확산시키며, 홍보 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코튼리드 프로그램의 협력을 위해 미국면화협회의 지미웹 회장은“미국의 면화산업은 지속가능한 농업기법 개발 노력을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저를 포함한 미국의 면화생산업자는 면화 생산이 지구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위해 점진적인 생산기술 접목을 해 나가고 있다. 또한, 코튼리드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면화산업이 수년간 지구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것을 전 세계 텍스타일 업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코튼리드 프로그램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한 미국과 호주의 면화 생산업자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생산자로서의 약속, 인식, 이해증진, 믿음과 확신 의지를 갖고, 지구환경을 위한 책임있는 면화 생산으로 전세계의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적 섬유로 면화를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의류생산 공급망에서 섬유공유자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임을 선언했다.

코튼은 섬유자체로서 재생이 가능하고 자연으로 생분해가 되는 자원이다. 전 세계의 인구가입고 있는 자연섬유의 80%이상을 차지한다. 미국농무성은 코튼을 식품류의 작물로 분류하여 농식물 검역대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이로인해 환경기준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미국면화는 지난 20 년 동안 면화의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 하고, 대지의 사용과 유양 침식, 관개시설, 에너지 사용및 온실가스 배출의 최소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