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리스, 신제품 품평회서 “약속과 실행”

2014-09-30     강재진 기자

스포츠 브랜드 스프리스(대표 김정훈)가 지난 9월 10, 11일 양일간 경주 현대 호텔에서 2014 S/S 신제품 품평회인 ‘SPX(Spris Pony Expo)’를 열고 SPX는 전국 200여 개 ‘스프리스’, ‘포니’ 매장 점주와 바이어들을 초청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프리스’와 ‘포니’의 슈즈 400종, 의류 300종, 액세서리 100종 등 총 800종의 신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선보였다.

스프리스는 특히 이번 SPX에서 본사와 매장 점주 간 약속과 실행의 기본 원칙을 실행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스프리스’는 겨울 인기상품 구성을 늘려 패딩부츠 비중을 전년 44%에서 70%로 확대하고, 다운 비중을 66%에서 75%로 늘리면서 덕다운 외에도 구스 다운 등 소재를 다양화했다.

‘포니’는 ‘아메리칸 스포츠 클래식’ 오리진을 보여주고 고객들이 폭 넓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엔트리 상품’을 전개한다. 이외에도 끈을 교체할 수 있거나 3pcs가 한 세트인 플리플랍을 운영하는 등 재미있는 제품도 대거 선보인다.

또한 ‘스프리스’는 ‘Like more’을 컨셉으로 렛츠 스프리스락 페스티벌 주최 등 음악과 연계된 마케팅을 펼치며, ‘포니’는 ‘Night Run’을 컨셉으로 야구팀 후원 등 스포츠에 중점을 두고 노출할 방침이다.

스프리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바를 전하고 2014 S/S 신상품에 대한 호응을 직접 느끼며, 본사와 점주 간의 신뢰를 확인하는 장이 됐다”며, “다가오는 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브랜드로 점주와 소비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