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찬섬유 1억2000만원 장학기금 출연

2014-05-13     정기창 기자

스포츠웨어용 전문 소재 생산기업인 산찬섬유(대표 피문찬)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이사장 노희찬)에 매년 1200만원씩 10년간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키로 했다.

출연금은 기탁자 뜻에 따라 섬유패션 분야 전공자 장학금으로 전액 쓰이며 장학금 지급관련 행정업무는 장학재단에서 수행하게 된다. 피문찬 대표는 치열한 경쟁구도속에서 설비투자 없이는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혁신 직기를 비롯, 최신 생산설비 교체에 적극 나서, 혁신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피 대표는 “섬산련 장학재단 설립을 계기로 오랜 염원이었던 장학사업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산찬섬유는 지난 9일 섬산련 장학재단과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