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5개월만에 살아나

2014-01-29     이영희 기자

최근 소비자 심리가 모처럼 되살아 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조사 대상과 항목등을 개편, 지난 28일 새로 제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CSI는 102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월 99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는 것이다.

기준선 100을 초과한 것은 5개월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CSI가 100을 넘으면 경제상황을 전망하는 소비심리가 낙관적이고 밑돌면 비관적으로 분석한다.

따라서 1월 소비심리가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반전한 것을 의미한다. 세부항목중 가계수입전망 CSI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큰 힘이 됐다. 가계수입전망 CSI는 전달 97에서 101로 긍정적 반전을 한 것으로 나왔다. 증가폭도 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