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 숙면 속싸보 매출고공 신장
2014-02-01 강재진 기자
최근 한달간 100여 개 이상이 판매되며 올해 매출에 청신호로 기대를 모은다. '수드타임 랩 플러스'는 미국 유명 섬유회사 트리보로사에서 개발한 기능성 속싸보다. 아가방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아가방갤러리와 넥스트맘 매장에서 독점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4만7000원이다.
신생아의 뇌를 안정적으로 보호해 주는 머리 흔들림 방지 기능과 척추와 목을 지지해 주는 받침대가 있어 유아급사증후군 방지 제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 측은 "미국의 한 병원(Valley Hospital Ridgewood)신생아실 간호사 100명을 대상으로 2010년 부터 2년간 실시한 설문 결과, 일반 제품 대비 신생아 수면 유지 시간이 67.4%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제품이다 보니 까다로운 강남지역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어 타 지역에서도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