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친환경 ‘에코마이크로모달’ 공개

2013-02-21     강재진 기자
렌징社가 파리 텍스월드에서 ‘에코마이크로모달’을 최초로 공개했다. 렌징은 높은 환경 기준을 만족시키며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에델바이스 기술로 개발된 ‘에코마이크로모달’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렌징은 75년간 셀룰로오스 섬유를 생산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강도 높은 고급 소재 개발에 주력해오고 있다. 높은습윤강도에 기반한 혁신적 기술로 BISFA에 ‘모달’을 섬유학명에 등록한 이후 다수의 디자이너 컬렉션 및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리드해왔다.

특히 지난 10년 간 모달 섬유 생산량은 최초 3만 톤에서 10만 톤으로 증가하는 등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렌징은 1963년 초기 펄프 생산부터 사용된 화학약품을 회수하며 환경보호에 힘써왔다. 현재 섬유생산 시 95%이상 회수율을 자랑하며 목제 정제 분야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렌징 공장은 펄프에서 섬유 생산까지 일괄공정이 가능한 전 세계 유일한 셀룰로오스 섬유 공장이다. 이러한 통합 공정으로 회수율을 높일 수 있으며 각 생산 단계별 환경요소를 강조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진다.

렌징은 마이크로모달, 프로모달, 렌징모달로프트, 마이크로모달AIR, 에코마이크로모달에 이어 하반기 신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에서는 렌징의 모든 제품이 네이처인터내셔널(대표 최윤성)을 통해 독점 공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