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가르뎅’ 흑자구조 구축

4050라이프스타일패션 볼륨화

2013-02-15     이영희 기자

던필드알파(대표 서순희) 의 남성복 ‘피에르가르뎅’이 런칭 세 번째 시즌 만에 흑자영업 구조로 전환한데 힘입어 본격 사업을 확장한다.

‘피에르가르뎅’은 2010년 6월에 4050대 남성을 메인타겟으로 탄생한 가두점 전략 브랜드이다. 지난해 250억원의 매출을 올린 ‘피에르가르뎅’은 올해 450억원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유통확장 및 볼륨화의 초석을 닦는다. 최근 오픈 확정 6개점을 포함, 현재까지 60개 매장을 확보한 ‘피에르가르뎅’은 올 상반기에 70개, 연말까지 80개로 유통망을 형성해 매장당 월평균 40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고효율마케팅에 전력한다.

안산 선부점, 인덕원점은 월 평균 1억원대를 기록하는 스타매장이며 향후 비효율 점을 정리하고 이와같은 상위매장 확보및 밀착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향후 3년내 유통망 150개에서 1000억원의 외형을 올릴수 있는 중장기 사업전략을 수립해 본격적인 볼륨화에 나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에르가르뎅’은 비즈니스캐주얼과 시티캐주얼 라인을 확장, 라이프스타일 제안형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으며 40대 남성층과 젊게 입고 싶어하는 50대 고객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