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에프, ‘래들리’ ‘루루기네스’ 패션사업 강화

2013-02-07     김송이

수입명품 유통사 비엔에프통상(대표 이효욱)이 영국 핸드백 ‘래들리’<사진>와 ‘루루기네스’를 본격 전개한다. 비엔에프통상은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명품관 3층에 ‘래들리’ 첫 매장을 열고 패션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런칭을 기념한 프레젠테이션을 열었다.

‘래들리’는 1998년 로웰 하더가 런칭한 브랜드며 깔끔한 디자인과 고급스런 컬러, 강아지 모티브가 특징. 멀버리, 코치, 토리버치 등 수입 잡화 마켓에서 신선함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내 면세점 2개점을 비롯해 백화점 매장 2~3개 가량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10월 롯데 본점과 잠실점에 핸드백 ‘루루기네스’를 런칭한데 이어 3월말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루 기네스가 방한해 한국 재런칭을 기념한 행사를 개최한다. 비엔에프통상은 롯데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이후 의류 ‘폴스미스’와 제화 ‘캠퍼’를 비롯해 화장품과 주류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