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애도의 물결
위대한 창조자 스티브 잡스 사망
2012-10-10 정기창 기자
전세계가 위대한 창조자의 사망을 두고 애도의 물결에 휩싸이고 있다. 창조적 천재이자 인류의 일상을 변화시킨 애플의 공동 설립자인 스티브 잡스는 지난 5일 5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잡스는 맥 컴퓨터를 시작으로 현대의 기장 혁신적인 기기들을 개발했다.
디지털 음악을 드는 새로운 방법을 창조한 아이포드, 스마트폰 산업에 일대 변화를 몰고온 아이폰이 그것들이다. 아이패드는 이미 빠르게 베스트 셀링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고 디지털 버전 출판업자들에게는 가장 강력한 매출 원동력이 되고 있다.
2004년 초 잡스의 췌장암 소식이 알려진 뒤 과거 7년 동안 그의 병은 빠르게 악화됐고 지난 8월 잡스가 회장으로 물러나는 대신 그와 오랫동안 함께 일해 온 팀 쿡이 CEO로 임명됐다.
잡스는 지난 수요일 사망 당시 캘리포니아 팔로앨토에서 그의 아내와 직계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른 세부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버락 오바마 美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전세계는 예지자를 잃었다”며 그의 성공에 헌사를 바쳤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역시 “그와 함께한 시간들은 대단히 위대한 영광이었다”며 애도했다.
애플은 “스티브의 열정과 에너지는 우리의 삶을 향상시키고 부유하게 만든 무수한 혁신의 원천이었다. 전 세계는 그로 인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나아졌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정보제공=트렌드포스트(www.trendpost.com, 문의 : marketing@trend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