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디지털마케팅 강화

트위터 활용한 웹 서비스도 제공

2012-09-21     정기창 기자

세계적 명품 브랜드인 버버리가 온라인 사이트 활성화와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버버리는 퍼블리싱 회사인 대이즈드 그룹(Dazed Group)의 디지털 마케팅 책임자를 영입해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새롭게 디지털 마케팅 부문을 책임지게 된 알리스테어 알란(Alistair Allan)은 대이즈드 그룹에서 디지털 부문을 4년간 진두지휘해 온 실력자. 버버리에서는 이 회사 브랜드의 디지털 플랫폼 개발을 위한 컨텐츠와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버버리(www.burberry.com)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6개 국어 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온라인 부문을 강화해 왔다. 올해 말까지 전세계 45개 국에서 자사 사이트를 이해할 수 있는 번역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

또 지난 19일 열린 런던 패션위크에서 개최한 쇼케이스 사진을 트위터를 통해 포스팅하기도 했다. 버버리는 이 행사에서 ‘트위트워크(Tweetwalk)’ 쇼를 통해 12개의 봄 쇼케이스를 선보이고 디지털 개발 분야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정보제공=트렌드포스트(www.trendpost.com, 문의 : marketing@trend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