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유통부문 내정인사

2007-05-22     강지선

이랜드그룹은 경영권 인수를 앞두고 있는 ㈜한국까르푸 대표로 오상흔 사장(現 ㈜뉴코아 대표)을, ㈜뉴코아 대표로는 최종양 사장(現 이천일아울렛 최고운영책임자)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오상흔 대표는 지난 88년 이랜드에 입사해 로엠, 푸마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03년 이천일아울렛 최고운영책임자, 2004년 뉴코아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랜드그룹은 이번 내정인사의 의미를 한국까르푸의 경영권 인수인계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인수 후 즉시 경영정상화에 착수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한국까르푸 신임대표에 내정된 오상흔 사장은 이랜드그룹이 지난2003년 인수한 법정관리기업 뉴코아를 성공적으로 전환경영 시킨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