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 등 영세봉제밀집지역에 생산지원센터 3곳 건립

2010-03-30     김현준
서울시가 영세의류 봉제업체 밀집지역 3곳에 ‘패션생산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지난 29일 서울시는 100억원 예산을 투입해 올 상반기부터 동대문 지역과 중랑구 면목동, 성수동에 각각 1곳 씩 패션지원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들 지원센터는 영세의류 봉제업체에 저렴한 비용으로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재단실·디자인프린팅실·특수봉제실 등 첨단시설들을 갖추고 전시실·자료실·창작스튜디오 등 각종 인프라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패션관련 영세업체들을 지원하고 관련산업 전반의 역량 강화 차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