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프네트워크, 7월24일 ‘08 SS 남성 해외 컬렉션 설명회’ 개최

2008-07-18     김임순 기자

08년 해외 남성복 경향은 기존의 경계를 넘나들며 이중성을 나타내는 레이어링과 복합적인 구조를 통해 새로운 실루엣을 재창조 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분석은 트렌드 정보 컨설팅 업체인 아이에프네트워크의 인터패션플래닝 사업부 (www.ifp.co.kr)가 해외컬렉션을 입수 분석한 설명회 자료에 따른 것이다.


오는 24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개최될 08 SS 남성 해외 컬렉션 설명회는 파리, 밀라노 컬렉션에서 발표된 남성복 트렌드를 종합 분석 최신의 패션 경향을 살펴보고, 히트 상품 아이템 개발과 디자인 개발, 유통 전략을 위한 기획 방향을 제시한다.


한마디로 ‘이중성(새로운 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 남성복 경향은 과거+현재+미래의 공존, 테일러드 슈트+파자마PT, 스포츠+시티, 액티브+릴렉싱, SS+FW, 동양+서양, day+night등 하나의 쇼에서 보여 지는 모든 스타일링들은 기존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스피레이션을 트위스트하고 이중 레이어링과 새로운 실루엣으로 재창조되어 진다.


또한 전반적인 무드는 스포티즘적 요소가 클래식, 어번웨어, 리조트웨어, 심지어는 포멀 테일러드 웨어까지 자연스럽게 매칭되어 새로운 라인들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 익스트림 스포츠가 주된 테마로 보여져 주목된다.


▲스포티브 무드
가볍고 활동적인 어번 웨어는 신세틱 소재들을 활용하고 스포티즘적인 요소들을 믹스 기존의 딱딱한 어번 웨어에서 보다 자연스럽고 활동적이며 생동감 있는 스포티브 개주얼 감성이 모던하게 보여 진다. 서핑, 스킨스쿠버, F1, 암벽등반, 스카이 다이빙 등 익스트림 스포츠에서 보여 지는 다양한 웨어링이 캐주얼웨어로 활용된다.

▲럭셔리 무드
이태리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1950년대 레트로 스타일의 클래식 리조트웨어들은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이미지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의 루즈핏 디자인.젊은 상류층의 프레피 스타일이 레트로적인 이미지로 좀 더 밝고 경쾌하게 연출된다.

▲컬쳐무드
브리티쉬 팝 컬쳐 : 과거 영국 펑크로 불려졌던 이미지에서 다소 절제되고 조용해진 분위기지만 여전히 반항적이고 변덕스러운 ‘face-off’같은 느낌의 무드.오리엔탈 클래식 : 동양적인 뉘앙스들이 아이템 속에 절묘하게 믹스되어 아이러니 하면서도 동시에 편안함과 조화를 이룬다. 한편‘08 SS 남성 해외 컬렉션 설명회’는 7월 24일(화) 오후 2시에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삼성역 4번 출구)에서 개최되며, 7월 23일(월)까지 웹사이트(www.ifp.c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