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리’, 릴렉시드 페미니니티 S/S 컨셉 선보여
2008-01-10 김임순 기자
‘경쾌한 느낌의 페미닌 룩’과 ‘심플하고 클래식한 스타일의 모던 룩’을 테마로 하는 이번시즌 스타일은 다양한 가공을 통해 오래된 느낌의 낡은 듯한 독특한 매력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반짝이는 패브릭과 샌드 워싱, 매탈릭 효과의 포일 프린트 등 다양한 하이라이트 기법을 사용했다.
컬러는 레드, 블루, 내추럴톤의 세 가지 컬러를 제안한다. 내추럴 컬러로 엘레강스한 느낌을 주면서 레드와 블루컬러군으로 룩의 포인트를 준다. 대표 아이템은 블레이저, 블라우스, 페미닌한 레이어드 탑, 롱 스커트, 크롭트 팬츠, 와이드 팬츠.
한편 이디씨 바이 에스프리는 다양한 팬츠와 상의의 믹스 앤 매치를 통해 실루엣과 길이감에 중점을 둔 레이어드 룩을 선보인다.
봄 시즌에는 마린 룩을 재해석한 와이드 팬츠와 스트라이프 탑, 80년대 스타일의 파이프 팬츠 및 5~60년대 도트 프린트 등 다양한 스타일을, 여름시즌에는 여성스러운 디테일과 로맨틱한 느낌을 살린 원피스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