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에이지, 서바이벌 아이디어 공모전
2006-05-12 정선효
영에이지(대표 장절준)가 서바이벌 아이디어 공모전을 펼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영에이지의 아이디어 공모전은 그 동안 진행해 왔던 일반적인 공모전 형식에서 탈피, 동아TV와 합작으로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한다. 패션 전문 채널로 유명한 동아TV와 아이디어 공모전의 진행과정을 여과 없이 그대로 제작해 공모전 과정에서의 절망과 환희를 그대로 담을 예정이다.
우선 제품 디자인과 블로그 및 미니홈피로 크게 두 부문으로 나누어서 진행될 예정이며, 제품 디자인 부문은 ‘휴(休)’를, 블로그 및 미니홈피 부문은 ‘영에이지(Young Age)’를 주제로 공모한다.
10명의 수상자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총 4편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각 편당 영에이지의 각 부서에서 제시한 과제를 수행하면서 실무에 대한 역량을 평가 받게 된다.
이번 영에이지의 공모전을 기획한 마케팅팀 관계자는 “실제 공모전에서의 과정을 생생하게 프로그램으로 방영함으로써 패션 기업에 취직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가자들에게는 좀 더 색다른 기회를, 기업 입장에서는 적합한 인재를 찾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에서 큰 의의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