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원사 '이스크라-에스' 국내외 마케팅 강화
새한, 스포츠웨어·교복·데님까지 적용범위 확장
2006-04-07 안성희
'이스크라-에스'는 새한의 PET와 美 듀폰社의 PTT인 '소로나(SORONA)'를 조합하여 만든 제품으로 스판덱스와 같은 신축성을 갖고 있으며 내구성, 내약품성 등에서 스판덱스보다 우수한 기능성을 갖고 있다.
또 신축회복성, 흡한속건성의 성질도 뛰어나 의류업계의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웰빙열풍 및 국내외 패션 트렌드에 따라 스포츠웨어와 아웃도어웨어, 언더웨어 등에 많이 사용됐으나, 앞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개발과 마케팅을 펼칠 계획.
그 일환으로 새한은 올 S/S부터 교복지, 데님의류에도 뛰어들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홍콩, 유럽, 미국 등지에서는 청바지 및 셔츠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새한측은 "2002년부터 2년 정도의 연구기간을 거쳐 '이스크라-에스'를 개발했으며 패션 트렌드에 맞춰 지난 2004년 중반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향후 유럽 및 미주 등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올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방침이다"고 말했다.